연말정산 시즌이 되면 주변에서 "IRP 채웠어요?"라는 말이 많이 들립니다. 그런데 막상 IRP만 900만 원 꽉 채웠다가, 나중에 연금저축펀드를 먼저 채웠어야 했다는 걸 알고 아쉬웠다는 분들이 꽤 있습니다. 두 상품 모두 세액공제를 받는데, 어디서 어떤 차이가 생기는지 처음엔 헷갈립니다. 저도 그랬습니다. 직접 써보고 나서야 차이를 제대로 알았습니다.연금저축과 IRP는 세액공제를 받는다는 공통점이 있지만, 가장 큰 차이는 세액공제 한도와 운용 자유도입니다. IRP는 최대 900만 원까지 공제받을 수 있지만 위험자산(주식형 펀드·ETF)은 70%까지만 투자 가능하고 나머지 30%는 반드시 안전자산으로 채워야 합니다. 반면 연금저축펀드는 공제 한도가 600만 원이지만 주식형 ETF에 100% 투자할 수 있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