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 신혼부부 지인은 전셋집을 구하면서 "버팀목이 좋대, 아니 디딤돌이 낫대" 하며 한참을 헷갈려했습니다. 이름이 비슷해서 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거였죠. 알고 보니 아주 간단했습니다. 전세 보증금을 마련할 때는 '버팀목', 집을 살 때는 '디딤돌'이더군요. 이 구분만 딱 잡으니 그다음은 쉬웠습니다. 그 지인은 신혼부부 전용 버팀목으로 시중은행보다 훨씬 낮은 금리로 전세자금을 마련했고, 얼마 뒤 아기가 태어나자 이번엔 '신생아 특례'로 갈아타(대환) 금리를 1%대까지 낮췄습니다. 같은 전세대출인데 어떤 상품을 고르느냐에 따라 이자가 수백만 원씩 차이 나는 걸 보면서, 저도 정보의 힘을 실감했죠. 연초는 결혼과 이사 준비가 몰리는 시기입니다. 오늘은 용용대디가 청년·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을, 버팀목과 디딤돌의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