솔직히 저희 부부도 맞벌이 초반에는 연말정산을 각자 대충 했습니다. 그러다 보니 부모님 공제를 서로 미루다 아무도 안 올리거나, 반대로 둘 다 올렸다가 중복공제로 문제가 될 뻔한 적도 있었죠. 나중에 제대로 알아보니, 맞벌이 부부는 "어떤 공제를 누구 앞으로 받느냐"에 따라 환급액이 수십만 원씩 차이가 나더군요. 더 놀란 건, "무조건 돈 많이 버는 사람에게 몰아주면 된다"는 통념이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는 것이었습니다. 부양가족 공제는 소득 높은 쪽이 유리하지만, 의료비나 신용카드는 오히려 소득 낮은 쪽이 유리할 수 있거든요. 이 원리를 알고 배분을 조정했더니 환급액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.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는 지금, 맞벌이 부부라면 미리 전략을 짜두면 좋습니다. 오늘은 용용대디가 맞벌이 부부 연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