처음 전세로 이사했을 때, 짐 정리에 정신이 팔려 전입신고를 며칠 미룬 적이 있습니다. 그런데 부동산 사장님이 "그거 이사 당일 바로 하셔야 해요, 안 그러면 보증금 위험할 수 있어요"라고 신신당부하시더군요. 그때는 '주소만 옮기면 되는 거 아닌가' 싶었는데, 알고 보니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내 보증금을 지키는 법적 방어막이었습니다. 이 둘을 제때 안 해두면, 만에 하나 집이 경매로 넘어갔을 때 수천만 원짜리 보증금을 고스란히 날릴 수도 있습니다. 반대로 이사 당일에 이 두 가지만 제대로 챙겨두면 보증금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죠. 그것도 온라인으로 몇 분이면 끝납니다. 오늘은 세입자라면 무조건 알아야 할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, 왜 해야 하는지부터 신청 방법까지 2026년 기준으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