솔직히 저는 "나는 돌려받을 돈 같은 거 없겠지"라고 생각하는 쪽이었습니다. 그런데 어느 날 우연히 미환급금 통합조회를 해봤다가 깜짝 놀랐습니다. 몇 년 전 과오납한 세금과, 병원비가 많았던 해에 발생한 건강보험 환급금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거든요. 신청만 하면 되는 돈인데, 몰라서 그냥 두고 있었던 겁니다. 우리나라 제도는 대부분 '신청주의'라, 자격이 돼도 본인이 신청하지 않으면 단 1원도 안 나옵니다. 게다가 이런 미환급금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 국고로 귀속돼 영영 못 찾게 됩니다. 문제는 이 돈이 국세, 지방세, 건강보험, 휴면예금, 카드포인트 등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어 하나하나 찾기가 막막하다는 거죠. 하지만 방법을 알면 몇 분 만에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. 오늘은 용용대디가 숨은 돈, 즉 미..